이비인후과에서 시행하는 이명 치료 방법

이비인후과에서 시행하는 이명 치료 방법

1. 청력검사 및 진단

이명의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기본적으로 청력검사, 이경검사, 이음향방사검사 등을 시행합니다.

MRI 또는 CT 촬영을 통해 청신경종양 등 구조적인 문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약물 치료

혈류 개선을 위한 혈관 확장제

심리적 요인 완화를 위한 항우울제나 항불안제

신경안정제를 통해 신경 과민 반응을 줄여 이명을 완화시킵니다.

보통 단독보다는 보조적 치료로 함께 사용됩니다.

 

3. 이명 재훈련 요법 (TRT)

소리 치료기와 상담 치료를 병행하여 뇌가 이명 소리에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치료입니다.

6개월~2년 이상의 장기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효과가 매우 우수합니다.

 

4. 보청기 및 마스커(차폐기)

청력이 감소한 경우, 주변 소리를 증폭시켜 이명 소리를 덜 느끼게 해주는 보청기

이명 소리를 덮어주는 백색소음 장치인 **이명 차폐기(Tinnitus masker)**를 사용합니다.

 

 

5. 인지행동치료 (CBT)

스트레스나 불안으로 이명이 악화된 경우, 심리상담 및 인지행동치료를 통해 이명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스트레스를 관리합니다.

 

 

6. 기타 치료

고압산소치료: 청신경의 혈류 공급을 돕기 위해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며, 드물게 시행됩니다.

한방치료와 병행: 침치료나 한약 복용이 도움이 되는 사례도 보고됩니다 (이비인후과와 협진)

 

 

이명의 원인은 다양하므로 정확한 원인을 먼저 진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 치료보다는 전문적인 진단과 맞춤형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적입니다.

치료보다 조기 발견과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이명(耳鳴)은 귀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상으로, 식습관을 통해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혈액순환 개선, 신경 안정, 항산화 효과를 지닌 식품이

이명 관리에 유익합니다.

 

이명 완화에 도움이 되는 음식

1. 녹황색 채소

   브로콜리, 시금치, 케일, 양배추 등은 엽산과 마그네슘이 풍부하여 청력 보호와

   신경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2. 등 푸른 생선

   연어, 고등어, 참치 등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염증을 줄이는 데 효과적입니다.

 

3. 견과류 및 씨앗류

    아몬드, 호두, 캐슈넛, 치아씨, 아마씨 등은 마그네슘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신경 안정과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줍니다

 

4. 과일류

    바나나, 오렌지, 파인애플, 체리 등은 칼륨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혈압 조절과

    세포 보호에 기여합니다

 

5. 통곡물

    오트밀, 현미, 보리 등은 비타민 B군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신경 건강과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6. 올리브 오일 및 아보카도

  건강한 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여 혈액순환 개선과 염증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이명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는 음식

   고염식: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혈압 상승과 내이 압력 증가를 유발하여 이명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

 

   카페인 및 알코올: 신경을 자극하여 이명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으므로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공식품 및 인스턴트 식품: 첨가물과 방부제가 많아 건강에 해로울 수 있으므로

                                            섭취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명 완화를 위한 마음가짐 5가지

1. 소리에 대한 '집착' 내려놓기

     처음 이명을 경험할 땐 “왜 이런 소리가 나지?” 하며 과하게 반응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소리에 집중하면 할수록 더 크게 느껴집니다.

    “이건 그냥 내 몸이 보내는 신호일 뿐이야.” 라는 생각으로 거리두기를 연습해보세요.

 

2. 완벽주의 버리기

   “완전히 없어져야 한다”는 생각은 오히려 스트레스를 유발합니다.

   이명은 만성적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관리하고, 덜 불편하게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3. 불안보다는 수용

   소리에 대한 불안이 커지면 자율신경계가 과민해지고 이명이 더욱 또렷하게 들립니다.

  “이 소리는 위험한 것이 아니야.” 라고 스스로를 안심시키는 훈련을 해보세요.

 

4. 스트레스 해소 루틴 만들기

   명상, 요가, 산책, 독서, 뜨개질 등 나를 평온하게 만드는 활동을 루틴화해보세요.   

   나만의 안정된 공간과 시간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뇌는 이명에 덜 민감해집니다.

 

5. 귀 주변 마사지

    귓볼, 귀 뒤쪽, 턱 주변을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근육을 이완시켜

    이명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6. 나 자신을 격려하기

    “오늘은 어제보다 이 소리에 덜 신경 쓴 것 같아!”

    “충분히 잘 버텨내고 있어, 잘하고 있어.”

     이런 자기긍정 메시지는 생각보다 큰 힘이 됩니다. 몸뿐 아니라 마음도 돌보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