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함이 살아있는 총각김치 담그는 법

알타리무로 쉽게 만드는 총각김치 레시피, 실패 없이 알려드릴게요. 

1. 총각김치의 매력과 알타리무 특징

 

총각김치는 무청과 무가 함께 어우러진  
아삭한 식감의 대표 무김치예요.  
특히 알타리무는 작고 단단해서  
씹을수록 달큰하고 매콤한 양념이 배어들어  
입맛 없을 때 밥도둑으로 제격이죠!  
무 자체의 단맛이 좋아  
별다른 설탕 없이도

 충분한 감칠맛이 납니다.

2. 총각김치에 필요한 재료 준비

 

✅ 알타리무 2단 (약 3kg 기준)  
✅ 굵은 소금 1컵 (절임용)  
✅ 고춧가루 1컵  
✅ 멸치액젓 1컵  
✅ 새우젓 3큰술  
✅ 다진 마늘 1/2컵  
✅ 다진 생강 1큰술  
✅ 쪽파 1줌 (5cm 길이로 썰기)  
✅ 설탕 1큰술 (선택)  
✅ 찹쌀풀 1컵 (찹쌀가루 2큰술 + 물 1컵)

🛒 여기에 배즙 1/2컵 추가하면 감칠맛 업그레이드!

 

3. 알타리무 손질과 절이는 과정

아삭함이 살아있는 총각김치 담그는 법

 

1. 알타리무는 무청과 무를 그대로 씁니다.  
2. 잔뿌리만 칼로 살짝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주세요.  
3. 굵은 소금을 무 사이사이에 뿌려  
   약 2시간 절입니다 (중간에 한 번 뒤집기).  
4. 절여진 무는 흐르는 물에 2번 헹구고  
   채반에 널어 30분~1시간 물기 제거!  
💡 너무 오래 절이면 무가 물러질 수 있어요.  
   딱 아삭한 상태 유지가 핵심입니다!

 

 

4. 양념장 만들기 포인트

 

1. 찹쌀풀을 미리 끓여 식혀두세요 (걸쭉하게).  
2. 큰 볼에 고춧가루, 멸치액젓, 새우젓, 마늘, 생강, 설탕을 넣어 섞어요.  
3. 찹쌀풀, 배즙, 쪽파도 함께 넣고 섞습니다.  
양념장이 너무 되직하면 무에 잘 안 붙고  
너무 묽으면 맛이 약하니,  
걸쭉하지만 흐르지 않을 정도의 농도가 적당합니다!

 

5. 무에 양념 버무리는 법

 

1. 물기 뺀 무에 양념을 손으로 골고루 바릅니다.  
2. 무청 사이에도 양념이 잘 스며들게 꼼꼼히 버무려주세요.  
3. 김치통에 차곡차곡 담되, 위에서 눌러 공기 빼기!  
4. 양념 남은 것은 국물로 위에 살짝 부어 마무리합니다.  
🧤 고무장갑은 필수! 손에 고춧가루 자극 줄여주고, 위생에도 좋아요.

 

 

아삭함이 살아있는 총각김치 담그는 법

6. 숙성 및 보관 요령

 

- 담근 총각김치는 상온에서 1일 정도만 숙성  
- 이후 김치냉장고(3~5도)로 옮기면  
  1주일 후부터 아삭하고 맛있는 김치 완성!  
- 무가 오래되면 물러질 수 있으니  
  3~4주 내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 꺼낼 때마다 국물 위로 눌러서 공기 차단!

 

 

7. 총각김치와 어울리는 음식 추천

 

🍚 흰밥 + 총각김치 = 기본 조합  
🍜 국수, 칼국수와 함께 먹으면 감칠맛 폭발  
🍱 도시락 반찬으로도 아삭함 유지되어 굿  
🍳 계란후라이 + 김 + 총각김치 → 초간단 덮밥  
🥢 된장찌개와 함께하면 무의 단맛이 배가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총각김치에 찹쌀풀 꼭 넣어야 하나요?
A. 찹쌀풀은 양념을 고르게 해주고 맛을 부드럽게 만들어줍니다. 

     생략해도 되지만 있는 게 더 맛있어요.

Q2. 설탕을 안 넣어도 될까요?
A. 알타리무가 단맛이 좋아 생략 가능해요. 너무 시거나 짠 김치엔 

     약간만 추가하세요.

Q3. 무가 너무 말랑해졌어요. 이유가 뭔가요?
A. 절임 시간이 너무 길었거나 숙성 온도가 높았을 수 있어요. 

    물기 제거도 충분히 해주세요.

Q4. 양념이 너무 빨리 삭아요. 해결법은?
A. 김치통에 차곡차곡 눌러 담고, 위에 국물 덮는 걸 잊지 마세요. 

     냉장 보관이 중요해요.

Q5. 배추김치처럼 익을수록 맛있나요?
A. 총각김치는 처음 1~2주가 가장 맛있어요. 오래되면 무가 물러지니 

     빨리 드시는 걸 추천해요!

 

 

혹시 알타리무 총각김치 자주 담그시는 분 계신가요?  
무와 궁합 좋은 재료, 실패 없이 아삭하게 담그는 노하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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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김치는 손도 많이 안 가고 금방 먹을 수 있어서  
김치 초보자에게도 강력 추천하는 메뉴예요.  
저는 총각김치 하나만 있어도 밥 두 그릇 뚝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