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하게 직접 만드는 아이용 저염 장아찌 레시피


염분 걱정 뚝! 아이 입맛에도 딱 맞는 건강한 수제 장아찌 만들기 

 

시판 장아찌는 맛있지만, 소금과 첨가물이 많아 아이에게는 부담스러울 수 있어요. 

 
처음엔 시판 오이장아찌를 줬다가 아이가 ‘짜!’ 하길래,  


그날부터 아이용으로 직접 만들어 보기 시작했어요.

  
오늘은 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고,  


아이도 잘 먹을 수 있는 저염 수제 장아찌 레시피 3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엄마의 손맛으로 아이의 반찬 걱정, 이젠 끝입니다 😊


1. 아이용 장아찌, 어떻게 다를까?  

 

👶 아이용 장아찌는 무엇보다 염분과 산미를 줄이고, 식감을 부드럽게 만들어야 해요.

✅ 핵심 원칙  


- 간장 대신 저염 간장 or 물 희석 간장 사용  
- 설탕은 과일즙 or 꿀로 대체   
- 식초는 현미식초 or 레몬즙 활용   
- 절이는 시간도 짧게, 1~2일 안에 섭취 가능하게!

📌 시판 장아찌처럼 오래 보관하는 것보다,  

      조금씩 자주 만드는 방식이 아이에게는 더 안전해요.

염분 걱정 뚝! 아이 입맛에도 딱 맞는 건강한 수제 장아찌 만들기

 

2. 저염 오이장아찌 레시피  

 

🥒 아삭한 식감과 은은한 단맛으로 아이도 부담 없이 먹는 오이장아찌!

📝 재료 (3~4회 분량)  


- 오이 2개  
- 저염간장 3큰술  
- 물 5큰술  
- 사과즙 2큰술  
- 현미식초 1큰술  
- 통깨 약간  

👩‍🍳 만드는 법  


1. 오이는 얇게 동그랗게 썰고, 키친타월로 물기 제거  
2. 소독된 유리병에 오이 넣기  
3. 다른 재료를 섞어 국물 만든 후 끓이지 않고 그대로 부어줌  
4. 냉장 보관 후 12시간 이후부터 먹기 가능   
5. 3일 이내 섭취 권장

✅ 팁: 국물을 한 번에 다 붓지 말고, 반만 넣어 오이 짠맛 체크 후 추가 조절


3. 백무 장아찌 레시피  

 

🥗 무 특유의 단맛 덕분에 아이들도 호불호 적은 장아찌예요.

📝 재료  


- 무 1/3개  
- 물 1컵  
- 저염간장 2큰술  
- 배즙 or 사과즙 2큰술  
- 레몬즙 1큰술  

 


👩‍🍳 만드는 법 

 
1. 무는 얇게 납작하게 썰거나, 작은 주사위 모양으로  
2.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찬물에 헹궈 식히기  
3. 절임 국물 재료 섞어 병에 담고 무 넣기  
4. 하루 이상 냉장 숙성  

✅ 팁: 데친 무는 훨씬 부드러워져 아이가 먹기 좋아요!


4. 단호박 식초장아찌 레시피  

 

🎃 달콤한 단호박은 디저트처럼 즐기는 장아찌로 딱!

📝 재료  


- 단호박 1/4통  
- 물 3큰술  
- 현미식초 1큰술  
- 꿀 1작은술  
- 계피가루 약간 (선택)  

👩‍🍳 만드는 법  


1. 단호박은 껍질 제거 후 얇게 썰고 찐 후 식히기  
2. 국물 재료를 잘 섞어 유리병에 담기  
3. 단호박 넣고 냉장 숙성 8시간 이상  

✅ 팁: 계피는 향이 강하므로 3세 이상 아이부터 선택적으로 사용해주세요

 

5. 소금 줄이는 비법과 재료 선택 팁  

 

🧂 ‘장아찌는 짜다’는 편견, 재료와 방법만 바꾸면 충분히 해결돼요!

🎯 비법  


- 간장은 저염 제품 사용 or 물로 1:2 희석   
- 설탕 대신 사과즙, 배즙, 올리고당   
- 향 강한 마늘, 고추, 통후추는 생략  
- 신선한 제철 채소로 만들면 맛도 자연스럽고 단맛 UP!


6. 아이 장아찌 활용 식단 예시  

 

장아찌를 잘만 활용하면 도시락, 밥상에 포인트가 확 살아나요!

🥢 활용 예시  


- 오이장아찌 + 주먹밥 (김가루+참기름 조합)  
- 백무장아찌 + 계란말이 + 흰밥  
- 단호박장아찌 + 찐감자 + 닭가슴살 샐러드  

팁: 장아찌는 도시락에선 소량만 색 포인트로,

            집에서는 밥 반찬으로 한 조각씩


7. 저염 장아찌 보관과 주의사항  

 

🧊 아이용은 보관보다 ‘신선하게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보관법  


- 유리병 + 밀폐  
- 냉장보관 후 3일 이내 소진 권장   
- 남은 건 볶음밥, 주먹밥, 계란말이 소로 활용 가능

 


주의사항  


- 처음 시도 시 하루에 1~2조각부터 시작  
- 반응 확인 후 점차 양 늘리기  
- 기침, 설사, 피부 반응 시 중단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시판 간장으로 만들어도 괜찮을까요?  
A. 가능하지만, **저염간장 or 물로 희석한 간장** 사용이 아이에겐 더 안전해요.

Q2. 식초는 어떤 게 제일 순한가요?  
A. 현미식초, 레몬즙, 과일식초가 자극이 적고 부드러워요.

Q3. 얼만큼 먹여도 괜찮을까요?  
A. 한 끼에 1~2조각이 적당, 밥과 함께 섞어 먹이면 간 조절도 쉬워요.

Q4. 며칠까지 보관할 수 있나요?  
A. 아이용은 최대 3일 이내, 냉장보관 필수입니다.

Q5. 장아찌 국물도 먹어도 되나요?  
A. NO! 아이에게는 국물은 짠 성분이 남아있으므로 사용 X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혹시 집에서 직접 장아찌 만들어보신 경험 있으신가요?  
‘이렇게 하니까 아이가 잘 먹더라~’ 하는 꿀팁이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  
다른 부모님들께도 정말 소중한 정보가 될 수 있어요!



   
장아찌도 아이 반찬이 될 수 있다는 걸  
저염 버전으로 만들어보면서 처음 알게 되었어요.  
이젠 도시락에 주먹밥 하나와 함께 매실 or 오이장아찌 넣는 게 루틴이 되었답니다.